조선 성종 때 노사신, 서거정, 이파는 역사를 정리하고 문학을 창작하기 위해 '삼국지'와 '지리지'를 완성했습니다. 그 과정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선비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중요한 활동이었습니다. 성종의 명령으로 정리한 역사! 548년 전인 1476년 12월 17일은 조선의 학문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날이었습니다. 조선 왕조의 9대 왕인 성종은 학문적, 예술적 발전을 누구보다 중시한 군주였습니다. 이날 성종은 노사신, 서거정, 이파에게 특별한 임무를 부여했습니다. "조선 왕조의 역사를 쉽게 배우고 전달할 수 있는 책을 만들어라!" 이렇게 시작된 프로젝트는 곧 '삼국사절요'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 책은 삼국 시대의 주요 사건들을 모아놓은 책으로, 선비들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