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만보라이프 시작! 겨울날의 평온함을 찾아서  1월 7일, 첫걸음을 떼면서 느낀 점은 ‘겨울 날씨에도 걱정이 덜 된다’는 것이었다. 날씨가 춥다는 예상을 하고 준비를 마친 덕분에, 예상보다 덜 춥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겨울 산책은 몸에 좋은 운동이기도 하지만, 마음에 평온함을 주는 시간이라 그런지 더 의미 있게 다가왔다.  오늘도 나는 광장으로 향하며 만보라이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조명 속에서의 작은 깨달음, "밤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광장에 도착하자마자, 매일 마주하는 조명 그림들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 조명이 어두운 밤을 밝히는 모습은 언제나 멋지지만, 오늘은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다. 그 조명이 내게 속삭이는 듯한 느낌이었다.  "밤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처음엔 밤이 불..

걷기 운동으로 하루 12,536걸음을 걸으며 야경과 오로라의 노래와 자연의 여유로움을 느끼며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챙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첫걸음의 설렘으로 만보라이프 시작! 12월 17일, 저녁 습관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걷기 운동인데요! 걷다 보면 주변 풍경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아름다운 야경이 곳곳에 잘 자리 잡고 있어서 걸을 때마다 새로운 보물을 찾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방금 지나쳤을 법한 작은 풍경이 걸음에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어 걷는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오로라의 노래'는 자연의 속삭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오로라의 노래'는 자연의 신비를 담고 있다. 북극 하늘의 오로라는 아니지만 이 작품은 고요함과 웅장함을 동시에 느낄 있게 해 줍니다.  ..

INFJ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깨달음을 얻고, 자연과 소통하며, 12,280걸음을 걸으며 심박수를 향상시키고, 심장을 강화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야경 속 걷기에서 마음과 몸에 치유의 시간. 추운 12월의 공기 속에서 외투와 우산을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별과 달은 밤하늘을 빛나게 하고, 물에 비친 야경은 길을 낭만적으로 만듭니다. 조용한 산책로에서 청둥오리가 여유롭게 노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움직일 때마다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몸과 마음이 동시에 치유됩니다.  자연의 위로는 선물로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INFJ, 소신 있는 엘리트란 무엇인가? INFJ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의미하는 '선의의 옹호자'라는 MBTI의 일종입니다. 조용하고 강한 ..

비 오는 날 산책하며 왜가리, 청둥오리, 소리쟁이 등 자연과 교감하며 11,579걸음으로 하체 근력을 단련한 힐링라이프!  비 온 뒤, 특별한 산책의 시작 12월 5일, 낮부터 비가 살짝 내린 후 시작된 산책. 빗물에 젖은 경사로와 낙엽이 깔린 산책로는 조심스러운 발걸음을 요구했다.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한걸음 한 걸음 신중하게 움직이며, 자연 속의 다양한 풍경에 눈길이 갔다. 이렇게 비 오는 날의 산책은 마치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듯한 기분을 주곤 하지요. 길 위에서 만난 친구들 비가 그친 후의 산책로에는 길냥이와 청둥오리들의 잠자리 궁금증을 안고 걸었다. 물가를 따라 걷다 보니 왜가리한 마리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서 있었고, 청둥오리 무리가 물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모습도 보이네요. 비가 오는 동안..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쌀쌀한 공기와 따뜻한 불빛  11월 2일, 만보라이프를 시작한다. 겨울 초입에 걸맞게 제법 쌀쌀한 날씨가 뺨을 스치며 다가왔다. 산책 거리 곳곳에 화려한 불빛들이 우리를 유혹하듯 반짝이고, 나무에도 줄지어 달린 전구들이 작은 별처럼 반짝인다. 저마다의 온기를 뽐내는 풍경 속에서 오늘도 걷기를 시작한다.  발걸음을 내딛을수록 느껴지는 겨울의 매력, 춥지만 따뜻한 일상이 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 같다. 오늘의 동행자는 ISTJ '라테는 말이야' 걷다 보니 오늘의 MBTI 테마는 바로 ISTJ 유형, 일명 '라떼는 말이야'라는 별명을 만났다. ISTJ는 신중하고 체계적이며, 전통을 중시하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라떼는 말이야"라는 유행어처럼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를 논리적..

만보라이프, 매일의 도전만보라이프를 시작한 지 어느덧 시간이 흘렀다. 어제는 집안행사로 인해 산책할 여유가 없었지만, 활동량은 꽤 되었던 것 같다. 앱에 ‘성공’ 체크가 된 걸 보면 8,000보는 넘겼겠다 싶다. 캡처를 놓친 건 아쉽지만, 오늘은 만보라이프를 제대로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다행히 날씨도 도와주는 하루였다. 겨울 속 따뜻한 산책길 오늘은 겨울치고는 꽤 따뜻한 날씨다. 도로와 인도가 말라있어 걷기에 최적의 조건이었고, 결빙 걱정도 없었다. 상쾌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마주치는 풍경이 하나같이 기분 좋았다. 오늘 만난 MBTI 중 ENFP, ‘FLEX요정’을 만났다. FLEX요정이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매 순간을 유쾌하고 긍정적으로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재기발랄한 활동가”로 에너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