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9년 11월 30일, 세조는 왕실 건강을 위해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바로, 양성지에게 의학서인‘의방유취’를 교정하도록 명령하였다. 이 의학서는 당대 최고의 의학지식이 집약된 책으로, 왕실 건강과 국가의 번영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세조는 단순한 군주의 역할을 넘어, 건강을 지키는 지혜로운 왕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낸 셈이죠. 의방유취, 왕실의 건강 비책 ‘의방유취’는 당시 가장 권위 있는 의학서로, 왕실과 귀족들이 자주 참조하던 책이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법과 예방 방법이 담겨 있었죠. 세조는 왕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 책을 교정하여, 잘못된 부분이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자 했다. 당시 의학은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자원으로 여겨졌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