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육지탄의 시작, 허벅지 살이 전하는 메시지 비육지탄(髀肉之嘆)이라는 말은 ‘재능을 발휘할 때를 얻지 못해 헛되이 세월만 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말은 삼국지의 유비가 허벅지 살을 보고 한탄한 일화에서 유래했죠. 그런데 이 이야기를 고려의 명장 윤관 장군과 연결하면, 단순한 역사적 에피소드가 아니라 건강과 인생의 중요한 교훈이 됩니다. 윤관 장군은 원래 전장에서 활약하며 고려의 영웅으로 알려졌지만, 잠시 평화로운 시기를 맞이하자 몸과 마음이 나태해졌습니다. 그런 어느 날, 그는 허벅지에 붙은 살을 보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쟁터에서 뛰어다니던 자신이 이렇게 살이 찌다니… 그때 그는 허송세월을 보낸 것에 대해 깊이 한탄하며 결심을 하게 되죠. 바로 다시 전장에서 활약하며 재능을 발휘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