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운전면허 반납 혜택 2025년부터 어떻게 달라지나요?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지 능력 저하와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는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2025년부터 지원 금액을 기존보다 2배 증가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어떤 혜택이 있을까요?

그리고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 지원사업’ 혜택

서울시는 2019년부터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고령 운전자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혜택
ⓐ지원금 10만 원 → 20만 원 상향! 
ⓑ선착순 31,800명 지급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버스, 택시, 편의점 등)
ⓓ충전 후 계속 사용 가능
ⓔ지하철은 기존 어르신 무임승차 제도 이용 가능

해당 교통카드는 무기명 선불형으로 제공되며, 사용 후에도 개인이 추가 충전하여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단, 지하철 이용 시 별도의 무임승차 카드를 사용해야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 – 놓치지 마세요! 

서울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일부 제한 사항이 있으니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하세요! 

◆지원 대상

ⓐ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서울시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

ⓑ운전면허 보유자 또는 2019년 3월 28일 이후 자진반납한 경우

ⓒ이전에 동일한 지원금을 받은 적이 없는 분 (중복 지원 불가)

 

◆ 신청 방법
ⓐ신청 기간: 2025년 3월 10일 ~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장소: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
ⓒ필요 서류: 신분증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 운전면허증 신청서 (동주민센터에서 제공)

☞운전면허증을 분실했다면?
경찰서 민원실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발급 가능한 운전경력증명서를 제출하면 신청 가능합니다. 

🚦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서울시 정책

서울시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추가적으로 시행 중인 제도들
ⓐ고령 운전자 적성검사 강화 – 인지능력 저하 여부 정기 검사 
ⓑ조건부 면허제 도입 검토 – 특정 시간대/지역에서만 운전 가능 
ⓒ운전면허 반납 절차 간소화 – 동주민센터 방문만으로 원스톱 신청 가능 

이러한 정책들은 고령 운전자의 사고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운전면허 반납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20만 원 교통카드 혜택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생활을 즐기세요! 

혹시 주변에 운전면허 반납을 고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이 계신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꼭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