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역사 속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웅주성 전투!
오늘은 1108년 2월11일, 고려군이 여진족의 침공을 어떻게 막아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고려의 명장 척준경과 최홍정이 펼친 전투 이야기, 함께 만나보실래요?
여진군의 침공, 고려의 위기!
고려 1108년 2월11일, 수만 명의 여진군사가 웅주성을 포위했습니다.
그들의 기세는 거셌고, 성 안의 고려군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웅주성을 지키고 있던 최홍정은 병사들을 독려하며 사기를 높였습니다.
결국 고려군은 과감한 전략을 세웠습니다.
성문을 열고 일제히 나가 정면 승부를 벌이는 것이었습니다.
이 용감한 결정이 어떻게 전투의 흐름을 바꾸었을까요?
반격의 시작! 고려군의 대승
최홍정의 지휘 아래 고려군은 강력한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사방에서 성문을 열고 돌격한 고려군의 기세에 여진군은 크게 당황했고, 전세는 순식간에 역전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고려군은 80명의 적을 포로로 잡고, 50여 량의 병거(전쟁할 때 쓰는 수레)와 40필의 말을 노획하는 등 엄청난 전과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성 안의 식량이 점점 바닥나고 있었고, 외부의 지원이 없으면 고려군은 결국 힘이 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고려의 명장 척준경이 나섰습니다.
척준경, 기적을 만들다!
웅주성의 수령이 척준경에게 호소했습니다.
"이대로 가면 우리는 굶어 죽습니다. 원군을 불러오지 않으면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척준경은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는 군복을 벗고 사졸들의 낡은 옷을 입은 채, 한밤중에 성벽을 타고 내려가 적진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정주로 향해 원군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통태진과 길주를 지나면서 여진군과 전투를 벌였고, 마침내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고려군의 극적인 승리, 웅주성을 지키다
여진군을 대패시킨 고려군이 웅주성을 향해 진군했습니다.
성 안에서는 이미 사기가 바닥났던 상황.
하지만 멀리서 먼지구름이 일어나며 고려군이 등장하자, 성 안의 군사들과 백성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결국 웅주성은 무너지지 않았고, 고려군은 다시 한번 자존심을 지켜냈습니다.
이 승리는 고려 역사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척준경의 용기와 지략이 만들어낸 기적적인 순간으로 기억됩니다.
고려 역사에서 배울 점은?
웅주성 전투는 위기의 순간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운 고려군의 저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척준경의 용기는 오늘날에도 큰 교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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